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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는 26일 시청에서 '제3회 부산시 인공지능위원회'를 연다.

회의는 시민 일상과 밀접한 소상공인 분야의 인공지능(AI) 전환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인공지능위원회 추진 상황 보고, 기업의 소상공인 인공지능 플랫폼 사례 발표, 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회의에서는 소상공인 업종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한다.

시는 소상공인 인공지능 활용 효과와 서비스 도입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맞춤형 인공지능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조선·해양 산업의 핵심 제조 공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된다.

조선과 해양 관련 기업 전문가들이 조선 선박 건조의 핵심 공정인 해양 사형주조와 용접 기술에 인공지능 기술 적용 방안과 최신 도입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방향성을 두고 의견을 나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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